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완성
- 람보르기니
- 야마하
- 제작기
- 미우라
- 하세가와
- scalemodel
- Unboxing
- tamiya
- bandai
- 취미
- 1/24
- 자동차
- yamaha
- honda
- Hasegawa
- 건담
- lamborghini
- 모형
- 프라모델
- NSR250
- 타미야
- 반다이
- Miura
- 리뷰
- 잡식성의프라탑
- 건프라
- 1/12
- 혼다
- 오토바이
- Today
- Total
목록분류 전체보기 (244)
절망클럽
정말 심심해서 만들어본 SF CSAR맵 탐험 동영상
이렇게 해서 총알이 날아오는 방향을 보고 적 스나이퍼의 위치를 파악한다고 합니다. 왼쪽 옆으로 M-82 대물용 스나이퍼 라이플이 보이네요. (당사포에서 퍼왔습니다.)
LOGFile:컴퓨터게임을즐기는밤 예전에대학교졸업반시절에전공과목교수님께서발표식수업을진행하신적이있었다.몇개의조(組)로나누어한조가두시간정도의시간을준비한발표자료를가지고진행하는방식이었는데주제가자유였기때문에내가속했던조는몇주를고민하다가결국컴퓨터게임을주제로선정했었다.뭐항상있는일이지만주제선정에큰소리를내던사람들은정작자료수집에서는쏙빠져버리고결국학점이궁한나와몇몇의친구가자료수집이며프레젠테이션자료까지만들게되었고가위바위보로정한발표자선정에서결국에내가뽑혀버리고말았다. 단상에올라가두시간을어떻게버텼는지긴장해서땀이가득찬손을꼭쥐고떨리는목소리로발표를마치고 “질문있으십니까?” 라는말을했을때맨뒷자리에앉아듣고계시던교수님의질문이들려왔다. “자네는게임의중요한기능중의하나로여가를즐기거나스트레스를해소하는기능이있다고하는데실제로자네는게임을하면서스트레스가해소되..
케이스토리 뱅크(www.kstorybank.com)라는 사이트가 있습니다.문화 컨텐츠의 근간이 되는 스토리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사이트 인데 이 곳에서 매달 공모가 열립니다.항상 한 번 올려볼까 하는 마음만 가지고 있다가 마지막 공모라는 말에 그냥 한 번 올려봤는데 덜컥가작에 뽑히고 말았습니다. 사실 함축된 스토리를 올려야 하는데 전 썼던 단편 전문을 올린지라 올리고 나서도 머리만 긁적거렸는데 뽑히고 나니 좀 후회가 되기도 합니다.
Nessun dorma! Nessun dorma! Tu pure, o Principessa, nella tua fredda stanza guardi le stelle che tremano d'amore e di speranza! Ma il mio mistero e chiuso in me, il nome mio nessun sapra! No, no, sulla tua bocca lo diro, quando la luce splendera! Ed il mio bacio sciogliera il silenzio che ti fa mia! (Il nome suo nessun sapra ... E noi dovrem, ahime! Morir! Morir!) Dilegua, o notte! Tramontate, s..
Reloj no marques la hora porque voy a enloquecer. Ella se ira para siempre cuando amanezca otra vez. No mas nos queda esta noche para vivir nuestro amor, y tu tic tac me recuerda mi irremediable dolor. Reloj deten tu camino porque mi vida se apaga. Ella es la estrella que alumbra mi ser. Yo sin su amor no soy nada. Deten el tiempo en tus manos. Haz esta noche perpetua para que nunca se vaya de m..
Cuando sali de la Habana, valgame Dios, nadie me ha visto salir, si no fui yo. Una linda guachinanga, alla voy yo, que se vino tras de mi, que si senor. Si a tu ventana llega una paloma, tratala con carino que es mi persona. Cuentale tus amores, bien de mi vida, coronala de flores, que es cosa mia. Ay chinita que si, ay que dame tu amor ay que vente conmigo, chiquita, a donde vivo yo . Si a tu v..
Acaricia mi ensueno el suave murmullo de tu suspirar. Como rie la vida si tus ojos negros me quieren mirar. Y si es mio el amparo de tu risa leve que es como un cantar, Ella aquieta mi herida, todo todo se olvida. El dia que me quieras la rosa que engalana, Se vestira de fiesta con su mejor color, Y al viento las campanas diran que ya eres mia, Y locas las fontanas se contaran su amor. La noche ..
야수의 눈으로 돌아오다.(Vampiric Touch) 잠에서 깨긴 했지만 눈을 뜨지는 않았다. 그대로 눈을 감고 온 몸의 감각에 집중한다. 소음, 냄새, 온도 ……. 처리 되지 않은 정보들이 처리를 기다리듯 몰려든다. 하지만 눈을 감고 있어서는 그것들에 대한 올바른 인지(認知)가 불가능하다. (사실 올바른 인지라는 것이 세상에 존재하는 지도 알 수 없는 일이지만) 눈을 떠야지 하고 마음먹은 순간 오른쪽 갈비뼈 밑이 뻐근하게 저려온다. 과음한 다음날 느껴봤음직한 통증에 왼손을 오른쪽 갈비뼈 밑에 가져다 대고는 천천히 눈을 떴다. 그것은 마치 예열이 끝난 기계가 움직이기 시작하는 것과 비슷했다. 눈을 뜨고 처음엔 집인가? 하고 생각했다가 이내 생각을 바꾸었다. 밝은 빛에 눈이 적응하기 시작한 즈음이었다. 맞..
난 술이 너무 너무 좋다. 인간이 발명한 수 만의 물건 중에 술이 그 중 제일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이 글도 술에 취해 적는 글이다.)감각이 무뎌지 듯 이성도 조금 무디어지고 대신 감정이 날카로워 지는 취기를 나는 사랑한다.물론 누군가와 마주 앉아 마시는 술도 좋겠지만 그 보다는 혼자 마시는 술이 그 즐거움을 더한다.혼자 자신의 빈 잔에 술을 따르는 느낌. 어떤 이에게는 그것이 처량해 보일지 모르지만 그 행동 자체에 묘한 카타르시스가 있다. 고민을 술잔에 쏟아 붇고 마시고 그렇게 한 잔 그리고 또 한 잔. 안주에 마지막 잔을 맞출 정도로 정신이 남아 있으면서도 또한 몽롱한 기분 . 그 한 순간 만은 고민이 먼지가 되고 바람이 되고 연기가 된다.슬프게도 이런 것에 의지해 고민을 해결하려는 자에게 연민을 ..
술친구 네 잔째 소주를 마시고 나자 뱃속이 따뜻해지면서 얼굴이 살짝 달아올랐다.“좀 천천히 마셔.”윤석은 내 술잔에 소주를 8할 정도 채워주고는 이렇게 말했다. 난 픽 웃고는 잘 익은 고기 한 점을 입 안에 집어넣고는 말했다.“예전에는 소주가 참 썼었는데 말이야. 요즘에는 소주 말고 다른 술은 마시기가 싫어.”“아무리 좋아해도 너무 자주 마시면 몸에 안 좋아.”윤석은 이렇게 말하고 자기 잔을 비웠고 그것을 보고 있던 나는 기다렸다는 듯이 잔에 술을 따랐다.“한 병 더 시킬까?”비어 버린 술병을 보고 그가 말하자 나는 더 마실 수 있을까 생각하다 고개를 끄덕였다. 잠시 후 주인이 소주를 가져와 탁자위에 내려놓으며 물었다.“뭐 부족한 건 없으세요.” 얼굴에 살짝 미소를 띤 그의 얼굴은 친절하고 정감이 가는 ..
내가스피드에목을맨것은언제부터였을까.언제부턴가나는그속도감이란것에사로잡히고말았다.아마도컴퓨터를접한이후라고생각하고있는데지금생각해보면그러한욕망은컴퓨터를배우고나서부터강렬해지고분명해졌다.조금더빠른CPU,더빨리돌아가는하드디스크,더빠른네트워크속도......빠르지않으면뒤쳐지니까...빨라야했다.그것뿐이었다.그렇게빠른물건들로내가무슨생산적인일을하는것도아니었으나난누구보다빨라야했다.그런이유에서일까내가즐기던컴퓨터게임이란게전부레이싱게임들이었다.두뇌와신경의빠른반응을유도하는게임들볼륨을키우고흘러나오는메탈음악에푹빠져들어폴리곤과폴리곤으로구성된그가상의자동차사이를미끄러지듯빠져나갈때에느끼는쾌감이란뭐랄까.발끝이저리며숨이가빠지는...그러나정신은더욱맑아지는그런느낌이었다.조금더빨리코너링하기위해0.1초라도기록을갱신하기위해,드리프트턴을익히고안쪽차선을선점해달..
이정표 핏줄 선 내 마음이 가리키는 곳은 어디냐 어릴 적 유리구슬 같은 그녀의 눈동자도 아니고 네모반듯한 화면 그 시줄 들도 아니니 내 예민한 신경이 가리키는 곳은 어디냐 문득 창문 너머 흩뿌려진 하루살이들의 가벼운 인생처럼 뭉툭한 감각에 예민한 신경으로 욕정 가득한 불만을 토로하는 젊은 청춘의 외로운 자위 지금 어디를 향하고 있는가. 너른 세상에 핏줄 선 심장으로 대체 어디를 가리키고 있는가. 청춘의 이정표는 이렇게 방향치가 되어 훤한 새벽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