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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클럽
회사 동료로 부터 받은 모형을 제작 중인데 좀 오래돼서 그런지 데칼이 슈퍼클리어를 뿌리면 쭈글 쭈글 해지거나 건조하면서 갈라지는 문제가 있었다. 광택 때문에 좀 촉촉하게 뿌리다 보니 슈퍼클리어가 두껍게 칠해져서 더 그런 증상이 나타난 것 같은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얇게 여러번 뿌리는 방법 밖에는 없다. 최근에 구입한 제품의 데칼에서는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은 것을 보면 데칼이 오래되면 잘 나타나는 증상인 것 같기도 하고....... 어쨌든 벌어진 일이라 수습도 힘들어서 그대로 진행하고 있는데, 이왕 실패한 것 실험이나 해보자 생각해서 Chain Adjuster 를 자작해보기로 했다.황동판 사놓은게 있어서 이걸 잘 오려내고 구멍 뚫어서 적용하는 방법인데 대략 아래와 같은 형태로 만들었다.대..
이전에 제작기를 올렸던 YZR-M1 50th Anniversary US-Inter-coloring Edition 입니다. 타미야 정품 디데일업 + 하비디자인 체인 + 디데일업 부품들로 제작했습니다. 덕분에 타오바오 물품 구매 방법은 확실하게 알았네요. 만들 때는 시간도 오래걸리고 실수로 다시 만드는 부품도 많아서 고생스럽게 이걸 왜 하고 있나 싶었는데, 완성하고 이렇게 사진찍으니 고생스러웠던 일들이 싹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이런 맛에 프라모델 만드는 건가 싶습니다. 집이 어두워서 사진 찍으려고 사무실에 들고와서 사무실 책상 위에서 처음 한 컷 찍었습니다.그럼 사진 나갑니다. ^^;
제작 중인 YZR-M1 2005 50th Annivesary US Inter-Coloring 에디션 입니다. YZR-M1 2대를 동시에 작업했는데 발레시아 에디션이 카울 부분을 제작하다 우레탄 때문에 문제가 생겨서 일단 멈추고, 인터컬러링 에디션용 차체를 진행했습니다. 부품 대부분을 도색해놓고 조립만 남겨놓은 상태여서 진행은 수월했습니다. 이제 카울 마감하고 올리는 일만 남았는데, 그게 또 한 고비 될 것 같습니다.체인은 하비 디자인제 에칭 체인을 적용했습니다.KA Model 에서 나온 카본 데칼을 적용해봤습니다. 약간 스케일이 작은 것 같지만 데칼 품질은 참 좋더군요계기판 부분은 미니어쳐 만들 때 사용하는 크리스탈 레진을 구매해서 떨어뜨려 주었습니다. 사진 상으로 잘 보이지 않지만 경화하면서 약간 표면..
만년필을 사용한 지 몇 년 되지 않았지만, 적지 않은 수의 만년필을 모으게 되었다. 대부분 30만원을 넘어가지 않는 정도의 제품들이 주를 이루는데, 필기를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세필이 특징인 일본 제품들이 많다. 그 중에서도 세일러의 경우는 사각거리면서도 부드러운 특유의 필감 때문에 많이 사용하는 편인데 프로피트 영, 사이비토기 버건디, 프로페셔널기어 임페리얼 블랙에 이어 프로페셔널 슬림 기어에 눈독을 들이게 되었다. 프로피트 EF닙에 만족하고 있었는데 스텐레스 촉이 아닌 금촉은 느낌이 어떨까 하는 생각 때문이었다. 그래서 2-3일 온라인 사이트를 둘러보다가 발견한 게 바로 이 프로페셔널 슬림기어 데몬 버전이다. 원래는 데몬 버전이 아닌 일반 버전을 구입할 생각이었는데 투명 캡 위에 붙은 세일러 로고를 ..
모형을 만들다보면 이러저러한 실수나 실패를 겪는 일이 많습니다. 공들여 만들다가 작은 실수로 인해 의욕이 뚝 떨어지게 되고 말지요. 특히 초보 때 이런 도색 실수나 실패를 겪게 되면 정말 난감합니다. 도색 중 혹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과 예방법 해결법에 대해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에어브러시로 도색 했는데 유광 도료가 건조 후 표면이 거칠고 손으로 문지르면 닦여 나온다.이러한 증상을 반건조 현상이라고 부릅니다. 도료가 너무 진하게 희석되었거나 공기압이 너무 높거나, 도색면에서 에어브러시를 너무 멀리 놓고 뿌렸을 때 이러한 증상이 발생하는데, 이러한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에어브러시를 스프레이처럼 훅 뿌리지 않는게 중요합니다. 표면에 도료가 촉촉하게 묻는 정도가 가장 적당한데 에어브러시 레버를 누르고 천..
모형점에서 YZF-R1 과 YZF-R1 타이라 레이싱 버전을 놓고 고민하다가 결국 두 개 모두 집어들고 왔다. 박스아트도 좀 오래된 느낌이고 라인이 둥글둥글한 게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닌데 웹서핑을 하다가 완성 후에 보면 멋있다는 글을 보고는 덜컥 두 대나 사버린 것이다. 엔진과 프레임까지는 두 대를 동시에 작업하다가 카울 부분 부터는 타이라 레이싱 버전은 치워두고 일반 버전을 먼저 마무리했는데, 완성하고 보니 확실히 라인이 잘 빠졌다. 나온지 좀 된 키트라서 그런지 프론트 포크 업그레이드 키트 같은 것도 없고 에칭 체인 같은 것도 따로 나온 것은 없어서 스트레이트로 만들고 카울에 리벳을 적용하는 정도에서 마무리했다. 사용한 리벳은 Hobby Design 사의 1mm 짜리 제품을 사용했는데 작아서 적..
프라모델을 구입해 박스를 열고 설명서를 펼쳐놓은 뒤, 가장 처음 하는 일은? 바로 부품을 떼어내는 일이겠죠. 어렸을 때 하던 것처럼 빙글 빙글 돌려 손으로 떼어내도 상관없지만, 최소 만원이 넘어가는 키트를 사서 이렇게 조립하고 싶지는 않으실거라 생각됩니다. 그럼 부품을 떼어내는 가장 좋은 방법이 무엇일까요? 가장 좋은 방법은 플라스틱 전용 니퍼로 여유를 두고 잘라낸 뒤 남은 러너를 디자인 나이프나 커터칼로 다듬어 주는 방법입니다. 물론 좋은 니퍼라면 여유 없이 부품에 맞게 잘라 낼 수도 있지만 이럴 경우 그 자리가 허옇게 뜨는 현상이(이것도 손톱으로 문질러 주면 사라지긴 합니다.)일어날 수 있어서 마지막은 디자인 나이프를 이용하는 겁니다. 하지만 이게 정답이니 꼭 이렇게 해야 한다는 법은 없습니다. 제 ..
일본 여행을 다녀온 회사 동료에게 선물받은 짐 썬더볼트 버전이다. 포장되어 주름진 관절부와 방패가 특징인 키트로 만화에서는 저격당해 폭죽처럼 터지는 역할이지만 직선의 각진 디자인이 건담과는 다른 단순미를 느끼게 한다. 다른 HG모형과 마찬가지로 구멍 메우기, 접합선 수정등의 작업을 거쳤다. 패널라인 작업을 하지 않아서 먹선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은 부분이 있는게 좀 아쉽다. HG를 도색할 때 가장 난감한 부분이 바로 부분도색이다. MG나 RG라면 당연히 부품 분할되었을 곳이 HG에서는 통채로 사출되어 있기 때문에 이런작은 부분을 마스킹하는게 쉽지 않다. 방패의 뒷면도 마스킹하고 회색으로 칠해주었다. 가동성이 썩 좋지는 못하기 때문에 도색 후에는 특히 조심해야 한다.아래는 도색 이전의 가조립 상태 사진이다...
2013년 12월 크리스마스에 나에게 주는 선물이라며 구입했던 사자비 버카. 부품 수도 많고 덩치가 좀 있어서 4개월 정도 걸려서 완성했었다. 사진을 다시 잘 찍어서 올려야 겠다고 생각하면서도 막상 쉽지가 않아 이전에 찍었던 사진들을 올려본다.기존 색상에 비해 한톤 어둡게 조색해서 명암 도색했다. 데칼은 델피데칼을 혼용하고 전지 가동 손 도색 중 파손되어 임시로 별매 핸드를 이용하였다. (반다이몰을 통해서 구입한 부품이 도착했으나 아직도 적용은 못하고 있다.) 사이코 프레임이 이런 형태로 노출된다. 샤아 아즈나블 피규어 도색 사진 여기까지가 완성사진 아래부터는 제작하며 찍은 사진들이다.러너 샷 - 박스가 큰 만큼 부품 수도 상당하다. 가조립 완성 사진. 확실히 한 덩치 한다. 무기류 가조립을 끝으로 본격..
완성한 지는 조금 된 빌드 버닝 건담. HG 급에 있는 구멍 메꾸고, 접합선 수정 등의 작업에 코션 데칼과 에칭 두 개 (사실은 더 붙였는데 가려진 부분이라 표시가 나질 않는다.) 추가하는 작업을 해주었다. 작업 중에 얼굴 도색처리와 머리의 접합선 수정이 꽤 고민하게 했는데 도색한 얼굴을 마스킹 테이프 붙인 상태로 조립하고, 머리 접합선 작업 마무리한 뒤에 마스킹 테이프를 떼어내는 식으로 처리했다. 조립하고 나면 마스킹 테이프를 떼어내기 힘든 구조이긴 한데, 잡아 당기니 떨어지긴 했다. 처음에는 조립한 뒤 하는 마스킹하고 진행 했는데 효과가 좋지 않아서 신너로 도색을 지워준 뒤 다시 해주었다. 팔뚝과 종아리 부분의 외부 장갑은 뒷면에 무광 검정 에나멜을 뿌려주는 형태로 라인을 좀 강조해 주었는데, 설명서..
지금까지 주로 만들었던 모형은 전투기 위주의 AERO 장르나 건프라 혹은 소프트 비닐 정도 였는데, 회사 동우회 회원 한 분이 모터크로스 바이크를 만드는 것을 보고 바이크 모형에 관심이 생겼다. 그래서 결국 모형점의 바이크 진열장 앞에서 몇 번 들었다가 선뜻 구입하지 못하던 빨간색 듀가티 Panigale 1199 를 구입했는데, 박스를 열어보니 처음 만들기에는 뭔가 아까워서 시작하지 못하다가 연습용으로 이 Kawasaki ZZR-1400을 시작했다. 연습하겠다고 잔뜩 구입해서 사재기한 1/700 워터라인 시리즈와 비슷한 전개지만, 그래도 이번에는 스트레이트 빌드로 진행해서 25여일 만에 완성!첫번째 바이크, 첫번째 유광도색, 첫번째 콤파운딩(물론 이전에 투명 부품을 콤파운딩 해 본적은 있지만). 이렇게 ..
회사 근처에 있는 "하비존"이라는 모형점에 자주 들르는 편인데, 최근 관심을 가지고 있는 1/700 스케일 워터라인 시리즈를 기웃거리다 옆에 있는 아카데미 "커티샥"을 발견했다. 중학교 때 사서 도색도 없이 키트 안에 들어있던 본드를 덕지덕지 칠해가며 완성했던 기억이 떠올라 '이번에는 한번 제대로 만들어 볼까?' 하는 생각에 집어 들었는데, 그 때 보다 장비도 갖추고 실력도 늘었지만, 몇 몇 단계에서 고전했다. 키트 자체가 예전에 나와서 그런지 선체와 갑판이 잘 들어맞지 않았다. 접합선 수정과 퍼티질로 겨우 선체를 마무리하고, 상태가 좋지 않은 부품들을 하나하나 디자인 나이프로 다듬었는데 이게 작업량이 꽤 많았다. 깔끔하게 떨어지는 반다이 건프라를 너무 오래 만져서 그렇게 느낄 뿐이라고 위로하며 도색과 ..
"문라이트 마일"의 작가 오타가키 야스오(太田垣康男)가 연재하는 우주세기를 다룬 만화 기동전사 건담 썬더볼트는 기존의 디자인과는 조금 다른 컨셉으로 디자인 된 기체들이 등장한다. 흡사 우주복을 연상케 하는 커다란 백팩과 버니어 노즐들이 대표적인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러한 디자인은 일견 과장되어 보이면서도 사실적인 느낌을 갖게 한다. 그 중 풀 아머 건담과 대치하는 일명 사이코 자쿠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큰 백팩 뒤에 붙은 거대한 프로펠런트 탱크(Propellant Tank)와 무장들이 특히 눈에 들어온다.HG 사이즈의 키트지만 백팩과 무장이 많아서 실제 사이즈도 꽤 큰 편이고, 같이 제공되는 베이스에 세워놨을 때의 존재감도 상당하다. HG 급의 풀 도색은 시난주 이후로 두 번째인 것 같은데, 이 전과..
CLUB G 에서 로젠 줄루 클리어와 같이 구입한 제스타 캐논을 완성했다. HGUC 제스타의 품질이 좋다는 말과 클리어의 영롱한 광택 때문에 가벼워지는 지갑이나 오랜 기다림 같은 것은 개의치 않고 덜컥 질렀는데 확실히 좋은 키트 인 것 같다. 덕분에 HGUC를 사면 줄어들 것 같았던 MG 제스타에 대한 욕구가 조금 더 커져버렸다. 어깨 안쪽과 캐논 부분을 살짝 부분 도색을 한 것 이 외에는 거의 스트레이트 빌딩이지만, 투명 플라스틱이 일반 플라스틱과는 성질이 조금 다른 덕에 게이트 처리가 조금 힘들었다. 조금만 신경 쓰지 않으면 부품 쪽에 살짝 금이 가버리기 때문에 니퍼로 잘라 낼 때 더욱 더 조심해야 한다. 클리어 버전의 접합선을 수정한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한국 건담 관련 사이트와 일본 사이트까지 ..
회사 내에 프라모델에 관심 있는 사람들끼리 동호회를 하나 만들어서 활동하게 되었다. 회원 중에 관심은 있었지만 이번에 처음 프라모델을 해 보는 사람들도 있고 해서 일단은 접착제나 도색을 하지 않더라도 즐길 수 있는 건담 프라모델로 시작하기로 했다. 로봇 거기다 건담은 거의 이십여 년 만에 해보는 거라 온라인 쇼핑몰을 돌아다니며 어떤 걸 고를지 꽤 고민했는데, 결국 RG 급의 저스티스 건담으로 결정했다. 도색 계획은 없기 때문에 게이트만 깔끔히 처리하고 벌어지는 부품들에 간간히 접착제를 사용하는 정도의 수준으로 조립했고, 부분 도색과 먹선 작업, 스티커를 붙이는 걸고 마무리를 지었다. 스티커 붙이기 전에 한 장 찍었다. 도색한 파일럿을 손바닥에 올려 놓고 전신샷 한 장. 스티커 작업까지 마무리하고 전신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