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 Yamaha YZR-M1 50th Anniversary US Inter-Coloring Edition #46

제작 중인 YZR-M1 2005 50th Annivesary US Inter-Coloring 에디션 입니다. YZR-M1 2대를 동시에 작업했는데 발레시아 에디션이 카울 부분을 제작하다 우레탄 때문에 문제가 생겨서 일단 멈추고, 인터컬러링 에디션용 차체를 진행했습니다. 부품 대부분을 도색해놓고 조립만 남겨놓은 상태여서 진행은 수월했습니다. 이제 카울 마감하고 올리는 일만 남았는데, 그게 또 한 고비 될 것 같습니다.

체인은 하비 디자인제 에칭 체인을 적용했습니다.

KA Model 에서 나온 카본 데칼을 적용해봤습니다. 약간 스케일이 작은 것 같지만 데칼 품질은 참 좋더군요

계기판 부분은 미니어쳐 만들 때 사용하는 크리스탈 레진을 구매해서 떨어뜨려 주었습니다. 사진 상으로 잘 보이지 않지만 경화하면서 약간 표면에 무늬가 남더군요. 경화제 비율을 잘 섞어서 사용하면 사포질도 가능할 것 같은데 처음에 경화제 비율을 1:1로 해서 건조된 후에도 약간 말랑말랑한 상태가 되어서 바로 사포질 하지 않고 슈퍼 클리어를 덧씌운 뒤에, 표면처리를 해주었습니다. (그래도 약간 흠집이 보입니다. 나중에 알게 된 건데 크리스탈 레진의 주제 대 경화제 비율을 1:1는 소프트 한 상태로 경화되고 2:1 로 하면 딱딱한 상태로 굳는다더군요.  제가 구매한 제품에도 적용되는지 아직 테스트 해보지는 못했습니다만 비슷할 것 같습니다.)

배기구 스프링 역시 하비 디자인 제품 입니다. 네 군데 정도 적용했는데 잘 보이질 않네요. 카울 씌우면 더 안보일 텐데....

배기구 쪽은 예전에 너무 알록달록 한 느낌이 있어서 이번에는 번트 아이언을 좀 사용해 봤는데 좀 과한것 같기도 합니다.

카울까지 성공해서 완성작 올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레탄 클리어 제대로 올려보고 싶은데 성공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