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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모델

[1/144] HGBF BUILD BURNING GUNDAM

달부장 2015. 9. 2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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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한 지는 조금 된 빌드 버닝 건담. HG 급에 있는 구멍 메꾸고, 접합선 수정 등의 작업에 코션 데칼과 에칭 두 개 (사실은 더 붙였는데 가려진 부분이라 표시가 나질 않는다.) 추가하는 작업을 해주었다.

작업 중에 얼굴 도색처리와 머리의 접합선 수정이 꽤 고민하게 했는데 도색한 얼굴을 마스킹 테이프 붙인 상태로 조립하고, 머리 접합선 작업 마무리한 뒤에 마스킹 테이프를 떼어내는 식으로 처리했다. 조립하고 나면 마스킹 테이프를 떼어내기 힘든 구조이긴 한데, 잡아 당기니 떨어지긴 했다. 처음에는 조립한 뒤 하는 마스킹하고 진행 했는데 효과가 좋지 않아서 신너로 도색을 지워준 뒤 다시 해주었다.

팔뚝과 종아리 부분의 외부 장갑은 뒷면에 무광 검정 에나멜을 뿌려주는 형태로 라인을 좀 강조해 주었는데, 설명서 일러스트에 강조된 것을 보고 시도해봤는데 결과가 나쁘지 않았다.

가동성이 좋은 키트기 때문에 이번에는 클리어런스 처리를 좀 더 확실하게 해서 도색 벗겨지는 일을 최소한 줄여보고 싶었는데 작업이 미숙했는지 예상치 못한 부분은 물론 기존에 작업했던 부분도 살짝 까지는 부분이 발생. 도색 까짐은 어쩔 수 없다지만 다음에는 관절부 도색에 신경을 좀 더 써야겠다.

전체 샷

발바닥은 구멍을 메꾸고 분할 도색 해주었다. 구멍을 메꿀 때 가조립을 미리해 보고 메꿀 부분을 확실히 파악해 주어야 한다.

관절과 백팩 등에는 에나멜 레드로 강조

허리 부분은 도색이 까지기 쉬운 부분이므로 가조립할 때 확실히 클리어런스를 확보해 주어야 한다.

어깨 부분에 붙인 에칭이 마감재를 올렸더니 광택이 죽어서 표시가 나지 않는다.

상체 확대 샷

팔과 측면 스커트의 붉은색 장갑이 뒷면에서 무광 블랙 에나멜을 뿌려준 부품이다.

사진으로는 차렷 자세 뿐이지만, 백팩의 이펙트 파츠와 교체형 이펙트 파츠를 이용하면 역동적인 포즈를 취할 수 있다. 격투형 모빌슈츠라 추가 조립할 무기류도 적고 조립도 간편한 편이라 처음 시작하려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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