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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념과 공상

잘못 되어가는 건가?

달부장 2005. 5. 2.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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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시작은 평범한 인간처럼 보이는 히트맨 이었다. 게다가 거창한 주제 같은 것 없는 쓰레기 지향의 이야기 였다. ( 뭔가 전달하려고 애쓰다가 흐지부지 해버리는 이야기보다 차라리 처음부터 쓰레기를 지향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시작했던 것 이었다.)

처음은 그럴듯 했다. 엔딩씬도 괜찮았다. 그런데 정리를 하려고 시놉시스를 적어봤더니... 이거 정말 쓰레기다. 히트맨은 사라지고 다른 이야기들만 가득하다. 이야기를 끌어나가는 주인공으로 히트맨의 성격이 약한건가? 하지만 그 히트맨의 성격을 부각시키기 위해 회상 같은 것을 넣고 싶지는 않다.

흠 ... 일이 이 정도가 되니 걷잡을 수 없어지는 느낌... 조금만 묵혀볼까. 되던 안되던 밀어 붙일까 고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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