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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모델

[1/144] RG ZGMF-X09A Justice Gundam

달부장 2014. 11. 9.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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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내에 프라모델에 관심 있는 사람들끼리 동호회를 하나 만들어서 활동하게 되었다. 회원 중에 관심은 있었지만 이번에 처음 프라모델을 해 보는 사람들도 있고 해서 일단은 접착제나 도색을 하지 않더라도 즐길 수 있는 건담 프라모델로 시작하기로 했다. 로봇 거기다 건담은 거의 이십여 년 만에 해보는 거라 온라인 쇼핑몰을 돌아다니며 어떤 걸 고를지 꽤 고민했는데, 결국 RG 급의 저스티스 건담으로 결정했다.

도색 계획은 없기 때문에 게이트만 깔끔히 처리하고 벌어지는 부품들에 간간히 접착제를 사용하는 정도의 수준으로 조립했고, 부분 도색과 먹선 작업, 스티커를 붙이는 걸고 마무리를 지었다.



 스티커 붙이기 전에 한 장 찍었다.

 도색한 파일럿을 손바닥에 올려 놓고 전신샷 한 장.


 스티커 작업까지 마무리하고 전신을 찍었다. 검은색 건담마커로 먹선을 넣었는데 작은 스케일이라 회색으로 넣는게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파일럿은 손을 벌벌 떨면서 어렵게 도색.

 도색을 하지 않고 먹선 정도만 했는데도 깔끔하고 괜찮은 것 같다.

 백팩의 버니어 부분은 흑철색을 칠하고 알루미늄 색으로 드라이 브러싱을 해주었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효과가 괜찮은 것 같다.

 하반신의 먹선이 너무 두드러진다.

 위쪽에서 찍은 전신샷. 크지 않는 스케일인데 날개를 펴면 꽤 공간을 차지한다. 사무실 책상위에 올려놨는데 액션 베이스를 구입해서 한 쪽에 잘 모셔놓아야 할 것 같다.

주말에 조립하고 나머지 작업은 한 4일 정도 걸렸으니 일주일 정도 걸린 모양이다. 조립성도 나쁘지 않고 가동성도 좋아서 조립하는 내내 즐거웠다. 다음에도 이런 물건을 골라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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